[조선일보] '토토사이트 착오이체 세설신어' 기고

정민 국문학과 교수

2014-02-12     정민지

12일자 <조선일보>에는 '정민의 세설신어 249화'가 소개되었습니다. 정민 국문과 교수는 이번화에서 소질(笑疾) 증상에 대한 기고글을 전했는데요. '소질'이란 한번 웃음보가 터지면 자기 힘으로는 통제가 안 되는 증상을 일컫는 말로, 옛 사람들은 이것을 일종의 질병으로 여겼다고 합니다. 정 교수는 옛 의서(醫書)에 담긴 '심기가 허하면 슬퍼지고 넘치면 웃음을 멈추지 못한다'고 쓰여있는 증상이 지금의 '허파에 바람이 든 모양'이라고 하는 말과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토토사이트 착오이체  
▲ 2월 12일자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