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한양대 스포츠토토사이트 왕희림 학생 동아국악콩쿠르 금상 수상
김윤진, 신진수 학생 각각 은상ㆍ동상
2013-07-04 HYU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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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9회 동아국악 콩쿠르 가야금병창ㆍ민요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한양대 스포츠토토사이트 왕희림 |
한양대 국악과에 재학 중인 왕희림 학생(21. 국악과 경기민요 전공 3학년)이 제29회 동아국악 콩쿠르 가야금병창ㆍ민요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 부문은 올해 처음 신설된 것으로 왕희림 학생이 첫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동아국악 콩쿠르는 작곡, 판소리, 정가, 가야금, 거문고,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병창ㆍ민요 등 일반부 9개 부문과 학생부 7개 부문(고등학생 이하. 작곡, 가야금병창ㆍ민요 제외)으로 나뉘어있다. 일반부에는 총 240명이 출전했으며 본선대회에는 49명이 경합을 벌였다.
한양대학교 국악과 11학번으로 경기민요를 전공하고 있는 왕희림 학생은 한양대 조주선 국악과 교수와 이춘희 국악과 교수를 사사하고 있다. 조주선 교수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심청가 이수자이며 현재 한양대 성악반 전체를 담당중이다. 명창 이춘희씨는 중요무형문화제 제57호 경기민요 보유자로 작년 말'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로 등재되는 순간 직접 '아리랑'을 불러 화제된바 있다.
이번 수상 소식에 왕희림 학생은 "동아 국악 콩쿠르에 특별히 새롭게 신설된 부문 첫회 금상을 받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아직 부족한 실력에도 영예를 안겨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옆에서 응원해준 분들에게 정말 고맙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양대는 왕희림 학생 외에 해금 부문 은상에 김윤진, 거문고 부문 동상에 신진수 학생이 수상하여 미래의 인간문화재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