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토토사이트 레드룸 Korea 센터, 아시아 컨퍼런스서 사회혁신 지식 허브 역할 강조
한양대학교 한양 SSIR Korea 센터(센터장 강창모)는 지난 9월 2~5일 홍콩에서 열린 ‘SSIR 아시아 컨비닝’과 ‘AVPN 글로벌 컨퍼런스’에 참석해 아시아 사회혁신 리더 및 실무자들과 교류하고, 사회혁신 지식 생산·확산을 위한 한양대의 시도와 성과를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SSIR 아시아 컨비닝’은 스탠퍼드 소셜 이노베이션 리뷰(SSIR)의 아시아 지부(한국·중국·일본)가 주축이 되는 연례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는 아시아 사회혁신의 주요 동향과 협력적 지식 생산 전략이 논의됐으며, 한양 SSIR Korea 센터는 한양대 학생 및 교직원 대상 학습 커뮤니티 구축 사례, 사회혁신 지식 허브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스폰서십 아티클 개발 전략 등을 소개했다.
특히 ‘임팩트 커리어’를 주제로 한 SSIR 한국어판의 스폰서십 프로젝트 사례가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프로젝트는 루트임팩트를 통한 구글닷오알지의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관련 경험과 인사이트를 가진 여섯 개 조직(루트임팩트 임팩트닷커리어팀,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 임팩트얼라이언스, 더나은미래, 진저티프로젝트, 임팩트리서치랩)의 공동학습을 통해 아티클이 개발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어 열린 ‘AVPN(Asian Venture Philanthropy Network) 글로벌 컨퍼런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 행사로, 40개국 1,500여 명의 리더와 글로벌 재단이 참여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동 행동(Collective Action for Sustainable Futures)’을 주제로, 혁신적 파트너십을 통한 공동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한양 SSIR Korea 센터는 이번 학술행사를 계기로 SSIR 아시아 지부 및 다양한 사회혁신 기관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강창모 센터장은 “국내 사회혁신 지식 허브로서 한양대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사회혁신 지식 생산과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 산하 한양 SSIR Korea 센터는 2018년부터 <SSIR 한국어판>을 발간하며, 사회혁신 지식을 생산·공유·확산해 임팩트 생태계 조성과 사회 변화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