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토토사이트 롤링, RISE사업 출범식 개최... 지·산·학 협력 본격화

한양대학교 ERICA(총장 이기정)는 지난 8월 13일 교내 학생복지관 4층 Faculty Lounge에서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사업 출범식’을 열고 지·산·학 협력 체계를 본격화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과 지자체, 산업계가 협력해 지역 발전과 미래 산업 육성을 이끄는 새로운 거버넌스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자리였다.

ERICA는 지난 5월 경기도 RISE사업 ‘미래성장산업 선도형’ 유형에서 반도체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RISE사업은 교육부가 대학지원 권한을 지자체로 이양해 ▲지역 인재 양성 ▲취·창업 ▲지역 정주를 연계한 발전 생태계를 조성하는 국가사업이다. 경기도는 ▲개방과 공유(Open & Share) ▲Local to Global 인력양성 체계 혁신 ▲산학연계 3 Linkages 전략 등을 통해 지역-대학 간 혁신 성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ERICA는 반도체 GAIA(Global Advanced Industry Alliance) 분야를 주관하며, ▲특화 교육과정 운영 ▲융복합 교육 ▲현장실습학기제 ▲지·산·학 공동 연구 및 기술개발 ▲창업 교육·육성 등을 총괄한다. 이를 위해 교내 17개 부서가 참여하는 ‘RISE 지산학협력단’ 조직을 구성해 전교적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RISE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ERICA는 반도체 분야에서 축적한 산학협력 역량을 바탕으로, 경기도를 대표하는 혁신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과 교육, 지역사회의 긴밀한 연결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토사이트 롤링는 경기도 내 28개 주관대학 및 22개 참여대학이 함께하는 RISE 협의회에서 일반대 회장교를 맡아 향후 참여 대학 간 공동 과제 발굴과 정책 조율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를 비롯한 미래성장산업 전반에서 산업계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