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정승준 교수, 'bet365 토토사이트 복귀 후 업무 조정 대책'에 관해 코멘트
8월 18일 자 「상급종합병원 bet365 토토사이트 대신 전문의·PA간호사 늘어」 기사
2025-08-22 정다현 커뮤니케이터
8월 18일자 <한겨레>는 전공의 복귀 후 업무 조정 대책에 대해 보도했다. 1년6개월 동안 전공의가 병원을 떠나는 등 의료 공백이 길어지면서 의료 현장에서 적잖은 변화도 생겼다. 전공의 의존도가 높던 상급종합병원을 전문의 중심으로 전환하는 정책이 추진됐고, 그동안 음성적으로 운영돼오던 진료지원(PA) 간호사도 합법화됐다. 하지만 복귀 전공의와 어떻게 의료 현장에서 업무 조정을 할지 대책이 부족해 혼란이 예상된다.
하지만 전공의 복귀를 앞두고 달라진 의료 현장을 어떻게 조정해나갈지는 과제로 남았다. 전공의들이 설 자리가 줄었지만, 미래의 숙련된 전문의를 키우기 위해 수련병원이 제대로 된 전공의 수련도 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전문의 중심 병원' 전환을 두고 보완책 마련에 소극적이라는 비판도 있다.
이에 대해 정승준 의학과 교수는 "정부 정책에 맞춰 중증 환자 비율을 늘리기 위해 일반 환자를 중증으로 둔갑시키는 편법도 일어나고 있다. 제대로 된 통제 시스템이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