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예상욱 교수, 극단적 웹툰사이트 토토사이트 변화에 대해 코멘트
8월 14일 자 「"이런 건 처음이야" 폭주하는 날씨…뒤바뀐 한반도 여름 공식」 기사
2025-08-22 정다현 커뮤니케이터
8월 14일자 <머니투데이>는 극단적 기후 변화에 대해 보도했다. 최근 몇 년 새 '이전에 경험한 적 없던' 비와 더위가 부쩍 늘었다. 매일의 기상현상은 한반도 주위 기압 등 일시적이고 국지적인 요인으로 설명되지만, 지난 수년간 한반도에서 확인된 '낯선 날씨'는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기후변화의 결과라는 게 학자들의 진단이다.
더위의 양상도 바뀌었다. 특히 지구온난화가 초래한 또다른 기상재해인 열대야가 급증했다. 학자들은 한 낮의 폭염 증가도 문제지만 열대야가 더 치명적이라 우려한다. 인간의 건강과 생태계의 생명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측면에서 그렇다. 기후학자들 대다수는 한반도의 폭염과 이상기후가 향후 10~20년간 심화하면서 현재 '이상기상 현상'이나 '기상 재해'로 지칭되는 현상이 일상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산업혁명 이전(1850~1900년) 대비 지구 온도가 2°C 이상 높아지지 않도록 하자는 파리협약 목표도 현재로선 달성이 어려울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이에 대해 예상욱 ERICA 해양융합공학과 교수는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가 늘어나는 이상 폭염일수 증가와 최고온도 상승은 피할 수 없는 미래"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