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아성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회장 박정부 동문 인터뷰

8월 10일 자 「 '5000원 비타민' 왜 이렇게 싼가 했더니…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의 '비밀'」 기사

2025-08-11     박지웅 커뮤니케이터

8월 10일 자 <한국경제>는 아성토토사이트 배너만들기 회장 박정부 동문과 인터뷰했다.

박 동문은 국내 최초 균일가 생활용품 매장 ‘아성다이소’의 회장이다. 다이소는 각종 생활용품을 균일가에 판매해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다이소의 균일가는 박 동문의 고집스러운 가격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다이소는 2004년 3000원, 2006년 5000원 제품 카테고리를 추가한 후 19년째 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고 있다.

다이소의 가격 유지에는 박 동문의 가격 고집에 있다. 그는 “컵에 손잡이가 필요 없다면 과감히 빼고, 양면에 무늬가 있다면 한쪽에만 남긴다”며 가격 유지 방법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한양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 구로공단의 한 전구 업체에 입사해 15년간 근무하며 공장장 직위까지 올랐다. 생산 공정을 총괄한 경험이 원가를 줄이면서도 품질까지 유지하는 노하우로 이어졌다.

박 동문이 직접 업체와 ‘딜’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한 사례도 있다. 그는 2007년 프랑스 유명 유리 제품 업체인 아크인터내셔널을 찾아가 유리잔을 개당 30센트에 납품해달라고 요청했다. 아크인터내셔널은 브랜드 가치 하락을 우려해 거절 의사를 보이자, 박 동문은 “브랜드를 노출하지 않고 단순 ‘메이드 인 프랑스’만 적겠다고 제안해 납품을 성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