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에서 시작하는 미래 반도체 인재의 길, '2025 토토사이트 라이브 T&C 포럼' 현장
한양대서 2025 토토사이트 라이브 T&C 포럼 성료 메인 세션부터 테크 세션, 커리어 세션까지
'2025 토토사이트 라이브 T&C 포럼'이 한양대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에서 지난 7월 14일 진행됐다. 반도체 부문의 채용 강연과 현직자 토크, 직무 상담, 테크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여러 학생의 발길이 이어졌다.
기술력의 원천은 인재다
포럼의 메인 세션은 삼성전자 DS(Device Solutions)부문 회사를 소개하는 '피플 톡(People Talk)'으로 시작됐다. 피플 톡 강연자로 나선 김창용 삼성전자 인재영입그룹장은 “삼성전자 반도체의 경쟁력은 기술력이고, 기술의 원천은 곧 인재다”며 “도전·존중·성장이라는 가치 아래 최고의 인재가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회사 제도를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자 우대 제도인 DE(Distinguished Engineer) 제도 등을 말하며 기술 중심의 커리어 성장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강조했다.
한양대와의 인연도 강조됐다. 김 씨는 “삼성전자 DS부문에는 약 3,900명의 한양대 출신자가 재직 중으로, 이는 국내 대학 중 가장 높은 비중이다”며 “한양대가 한국의 엔진으로 불리는 이유다”고 말했다.
현직자와 말하는 토토사이트 라이브 DS
이어진 ‘LIVE Q&A’에서는 삼성전자 DS부문 재직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정우제 박사는 현장 직무에 관한 질문에 “학위 과정에서 기른 사고력과 문제 정의 능력이 큰 도움이 됐다”며 “협업 중심의 회사 문화에서 더 성장하고 있음을 느낀다”고 답했다.
송승원 박사는 “박사 시절 연구와 실제 양산 공정 사이에 큰 간극을 느꼈다”며 “실제 제품에 기술이 구현될 때 보람이 더 큰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실수 경험과 적응 과정에 대한 질문에는 “실수는 성장의 밑거름으로 보는 분위기다”며 “선배들의 조언과 협업 문화로 극복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김 씨는 커리어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여러분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무엇을 하며 행복한지를 스스로 정의해 그에 맞는 로드맵을 그리길 바란다”며 “기술력은 곧 인재이며, 그 중심에는 여러분이 있다”고 답했다.
메인 세션: 학술과 즐거움의 장
강연 이후에는 퀴즈 이벤트가 진행돼 포럼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앞선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한 퀴즈가 출제됐고, 정답에 따른 여러 경품들이 주어졌다. 또한 포럼 전 일정에 참여한 참석자들 모두에게 소정의 선물도 제공돼, 학술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장이었다.
커리어 세션: 반도체 인재를 위한 직무 상담
같은 날 오후 진행된 커리어 세션에서는 삼성전자 채용 담당자 및 현직자들과의 1:1 직무 상담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각 세부 전공에 맞춰 여러 부스를 방문하며 직무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았다. 한편에서는 박사과정생들을 위한 삼성전자 장학 제도 안내가 별도 부스에서 진행됐다.
테크 세션: 반도체 기술의 현재와 미래
테크 세션은 참가자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 따라 공정, 소자, 평가 분석,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세션에 따른 토토사이트 라이브 DS부문 연구진들의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반도체 기술의 최신 동향과 실제 사례 등이 공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