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이정환 교수, '토토사이트 잘못환전 팩토링 사업'에 관해 코멘트
6월 9일 자 「"50일 후 외상대금 받는데 그 담보로 대출 해주세요"」 기사
2025-06-13 정다현 커뮤니케이터
6월 9일자 <매일경제>는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에 대해 보도했다. 물량 계약을 따내고 대금을 회수해 매출로 연결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통에 그사이 제품 생산을 위한 대출을 받고 싶어도 고배를 마시는 중소기업이 많다. 정책자금 지원이 있지만 금액이 부족해 뒷받침이 어렵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2년부터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을 통해 매출채권을 상환청구권 없이 인수해 자금을 공급하고, 구매기업에서 대금을 회수하고 있지만 지원 규모가 턱없이 부족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매출채권 회수 전문 스타트업까지 설립됐다.
이에 대해 이정환 경제금융학부 교수는 "정부가 매출채권 보험제도를 강화해 대금 미회수 손실을 보상하고 기업 보상 범위 또한 넓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