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사이트 크롤링, 평신도 사역자들 위해 문 열어야"...박성진 동문 인터뷰
5월 7일자 「"토토사이트 크롤링, 평신도 사역자들 위해 문 열어야"」 기사
5월 7일자 <국민일보>는 박성진(재료공학과) 동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미드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MBTS) 아시아부 학장을 맡고 있는 박 동문은 "평신도도 목회적 소양과 신학적 깊이를 갖추고 교회를 함께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MBTS는 미국 남침례교단 산하 6개 토토사이트 크롤링 중 하나로 하버드ㆍ예일ㆍ프린스턴 토토사이트 크롤링 등과 함께 북미토토사이트 크롤링협회(ATS)에 속해 있다. ATS 통계에 따르면 MBTS 재학생 수는 지난해 기준 5400명으로 미국ㆍ캐나다 주요 토토사이트 크롤링 1위다. 이 같은 성장에는 박 동문이 맡고 있는 아시아부의 기여가 크다. 2014년 한국어부 학장으로 부임한 박 동문은 중국어부를 신설하고, 이를 통합 확장해 아시아부로 발전시켰다. 재학생 수도 200명에서 1000명 규모로 커졌다.
박 동문은 '평신도 맞춤형 커리쿨럼'과 '온라인 교육 인프라'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일반신학석사(MTS)에서 문학석사(MA), 목회학석사(MDiv)로 이어지는 단계적 교육과정을 설계해 신학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였다. 그 결과 석사과정 수강생 중 평신도가 약 40%에 달한다. 석사과정은 100% 온라인, 박사과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선교사나 해외 사역자도 현장을 떠나지 않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다.
박 동문은 목회학 박사(DMin) 과정에도 실천 중심 교육 모델인 PBL(Project-Based Learning)을 도입했다. 학생들이 실제 사역지에서 필요한 사역을 분석해 선교ㆍ교육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는 "이런 훈련은 실제 교회 사역에서 평신도 사역자와 담임 목회자의 협력 연결고리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한국교회와 신학교를 향해서는 배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작은 교회와 사역자들을 세심히 돌보고 부목사ㆍ전도사들이 다음 사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배려의 문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