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이창무 교수, 사설 토토사이트 인재 불균형 현상 관해 코멘트
3월 16일 자 「"특정大 아니면 승진도 힘들어…토호화 막을 평가지표 만들어야"」 기사
2025-03-19 박지웅 커뮤니케이터
3월 16일 자 <서울경제>은 공기업 인재 불균형 현상에 대해 보도했다. 공기업은 지방 이전과 인재 채용 제한 등으로 지역인재 의무채용이 실시되고 있다. 이로 인해 공기업 신입사원 중 지역 대학 출신 비중은 35%에 달한다.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지난해 신입사원 중 지방 거점 국립대인 경북대 출신이 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남대가 13명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 대학 출신이 서울대(3명), 고려대(2명), 연세대(2명) 출신 신입사원을 합한 7명보다 약 5배 많다.
이러한 인재 불균형 문제는 공기업의 경쟁력 저하를 부추긴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전문가들은 공기업의 토호화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역행하는 조치라고 입을 모은다. 이번 기회에 공기업 지방 이전과 인재 채용 제한 등 관련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창무 도시공학과 교수는 “핵심이 되는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규모의 경제를 키워야 비효율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다”며 “이러한 문제가 해결됐을 때, 공기업들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