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김정수 교수, 한의사, 모먼트 토토사이트 레이저 시술 갈등 관해 코멘트

11월 8일자 「한의사-의사, 레이저 시술 놓고 '밥그릇 싸움'」 기사

2024-11-13     임소빈 커뮤니케이터

11월 8일자 <채널A>는 한의사, 모먼트 토토사이트 레이저 시술 갈등에 대해 보도했다. 피부 미용에 쓰이는 레이저 시술에 대해 의사와 한의사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의사협회는 한의사들의 레이저 기기 사용이 무면허 불법 시술이라고 주장했다. 김정수 의학과 교수는 "전문적이지 않은 치료를 받게 되면 환자에게 불이익이 가고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한의사들은 의료기기 등급이 분류돼 있으나 이는 기기 위험도에 따른 등급 분류일 뿐 한의사와 의사로 분류돼 있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실제 사법당국의 판단도 기기 종류와 방식에 따라 제각각이다. 지난 2014년 한모먼트 토토사이트 레이저 시술은 유죄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으나 2019년 레이저 기기를 이용한 한모먼트 토토사이트 여드름 치료가 면허 범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도 있었다.

우리나라 미용 의료 시장 규모는 지난해 3조3천억 원 수준으로 매년 17%씩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레이저 기기 사용이 의사에게만 허용되거나 한의사에게 금지된다는 규정은 없어 관련 갈등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