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하준경 교수, ‘토토사이트 순수익 회복’에 관해 코멘트

11월 9일 자 「물가상승률 1%대로 잡았지만…'토토사이트 순수익 살리기' 최대 과제」 기사

2024-11-13     한주은 커뮤니케이터

11월 9일 자 <연합뉴스>는 ‘내수 부진’ 문제에 관해 보도했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위기 속에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임기 반환점을 맞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임기 시작 5.3%에서 시작해 1%대 안착에 성공했다. 그러나 '내수 부진'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한 번 높아진 물가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기에 국민 실질 소득이 줄어들고 소비 여력이 없어지는 것이다.

소비 수준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지수가 10개 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2분기 폐업 외식업체가 서울에서만 6,290곳, 폐업률은 4.2%에 이른다. 일각에서는 내수를 살릴 시기를 놓치면 기껏 잡은 물가가 다시 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예산 증가율이 명목 성장률보다 낮은 상황인데, 건전성이라는 건 길게 봐야 하는 것이고, 당장 일단 내수 위축을 막는 정부의 재정정책들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