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고준호 교수, ‘토토사이트 무료거부 문 끼임 사고’에 관해 코멘트
9월 30일 자 「"벌써 한 달 동안 4번"...피해자 속출하는 토토사이트 무료거부 '불안'」 기사
2024-10-10 한주은 커뮤니케이터
9월 30일 자 <YTN>은 토토사이트 무료거부 문 끼임 사고에 관해 보도했다.
신림선 홈페이지에 ‘전동차 출입문에 몸이 끼었다’거나 ‘문이 빨리 닫혀 위험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신림선 측이 출입문 끼임 사고로 승객들에게 보험료를 지급한 경우는 재작년에 13건, 작년에 5건 발생했다.
무인 경전철인 토토사이트 무료거부은 역사별로 설정된 시간에 따라 출입문을 자동으로 개폐하는데, 이는 다른 무인 경전철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긴 수준이다. 문제는 출입문이 다른 경전철보다 좁다는 것에서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수요 예측 오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그러나 토토사이트 무료거부 측은 문 폭이 좁은 건 인정하면서도, 역사에 머무는 시간과 출입문 개폐 시간을 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대해 고준호 도시·지역개발경영학과 교수는 “결국은 수요 분산을 하긴 해야 한다”며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정보제공이다. 앱을 사용할 수도 있고, 외국 같은 경우는 첨두시간에 요금을 일정 수준 올리고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