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하준경 교수, 토토사이트 회원가입 안시켜줌 비중 증가 관련 코멘트

1월 9일 자 「카페·치킨집 제친 라이더… ‘나 홀로 사장님’ 간판 됐다」 기사

2024-01-11     손성연 커뮤니케이터

1월 9일 자 <조선일보>는 운수창고업 부문 종사자 증가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8일 통계청에 따르면 ‘나 홀로 사장’인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 중 운수창고업 부문 종사자는 지난해 10월 69만5024명으로 집계됐다. 운수창고업 부문의 나 홀로 사장 수가 도·소매업을 넘어선 것은 2013년 관련 통계가 나온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라이더와 택배 기사 수요가 늘면서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비중이 주요 선진국 대비 지나치게 높다는 우려도 나온다

하준경 ERICA 경제학부 교수는 “외환 위기 이후 제조업 등의 일자리가 줄면서 상당수가 영세 자영업 등 서비스업으로 이동했다”며 “자영업 비중이 이렇게 높다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가 충분하지 않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