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사이트 디오스 여지영 교수, '대한민국 굿컴퍼니대상' 수상
실감형 토토사이트 디오스 교육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에듀테크 기업 'Nursing XR' 창업 제9회 '대한민국 굿컴퍼니대상'에서 Good-Platform Award 부문 수상
간호학과 여지영 교수가 지난 8월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의 ‘2023 제9회 대한민국 굿컴퍼니대상’에서 ‘Good-Platform Award’를 수상했다.
여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교육 훈련이 주목받고 있는 환경에서 학생들에게 더 나은 양질의 간호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자 하는 일념으로 2022년 실험실 기업창업을 준비하여 현장에서 요구되는 “임상간호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는 선한 간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금의 “Nursing XR을 창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Nursing XR은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환경변화와 무관하게 토토사이트 디오스교육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실습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제작된 실감형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단순 2D 시뮬레이션에서 벗어나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실습 교육환경을 구현하고자 3D 기술이 탑재됐으며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XR(확장 현실) 기술 및 AI(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스마트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Nursing XR의 서비스에는 ‘간호는 단순히 주사를 놓거나 약을 주는 기술적 행위가 아니라, 건강 문제를 가진 대상자에게 전인적 돌봄을 제공하는 미학적 행위로서의 가치를 가진다’는 그의 철학이 내포되어 있다. 단순 기술 위주의 실습 교육 콘텐츠가 아니라 간호의 본질을 반영한 전인교육 실현 목표를 위한 콘텐츠와 지식, 기술, 태도를 모두 고려한 통합적 간호역량을 함양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실험실 창업기업으로 설립된 Nursing XR은 외부 평가도 좋다. 본교 창업지원단에서 주관했던 ‘2022년도 실험실특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난 5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간호교육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전문성과 VR, AI 라는 IT 최신기술의 접목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다. 여 교수는 본교 간호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고, 15년차 간호학 교육 경력을 바탕으로 이론 및 실무 현장에서 요구되는 간호학 교육 콘텐츠 개발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향후 계획으로 그는 "우선, 초기 국내 간호 교육시장에 진출하며 기업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겠다"며 "이어 해외 대학과 교육 협력을 통해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중장기적으로는 AI를 활용한 사용자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다양한 가상 인터랙션 기술을 고도화 시킨 후,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하여 가상병원에서의 환자, 보호자, 간호사, 의사 등 다양한 사용자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한편, 굿컴퍼니란 일반적으로 기업 궁극의 목적인 '이윤 창출'에서 더 나아가 각 사회 구성원과 상생하며 환경, 사회, 노동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사회를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기업을 말한다. 이에 따라 올해는 다채로운 기준을 적용해 수상기업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