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을 끄는 토토사이트 동화 코드 포스터! 양 캠퍼스 포스터 디자인을 톺아보다

서울캠퍼스 축제 '라치오스: 파랑'과 ERICA캠퍼스 축제 'ESPERO : PANG!'이 각각 지난달 24일부터 26일, 16일부터 18일에 개최됐다. 양 캠퍼스 모두 축제의 다채로운 디자인 요소에 대한 긍정적인 평이 많았다. 화려한 축제 포스터로 축제의 분위기를 살려낸 박손우(서울캠퍼스 응용미술교육과 3) 씨와 김나린, 손애진(이상 ERICA캠퍼스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4) 씨를 만나 제작 과정 및 디자인 요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축제 포스터 디자인 과정에서 주안점은 무엇이었나요.

박손우 씨: 이번 라치오스의 주제인 '파랑'의 사전적 의미보다 더 강인하고 화려한 이미지를 나타내고자 했어요. 따라서 파랑을 시각화하기 위한 요소로 '파란 불꽃'을 선정했고, 디자인을 통해 잘 표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손애진 씨: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열린 첫 축제인 만큼 축제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힘썼어요. 놀이공원을 모티브로 삼았고 밝은 분위기의 디자인을 고안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본인들이 제작한 축제 포스터의 디자인 요소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박손우 씨: 중간에 파란 불꽃을 중심으로 주변의 빛, 배경 선이 퍼져 나가는 이미지를 연출했어요. 파란색을 사용하다 보니 강렬한 이미지가 약했죠. 따라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횃불에 붙이는 홰를 가미했어요. 불꽃 아래 부분에 곡선 대신 직선을 사용해 시각적으로 정돈된 느낌과 강인한 느낌을 동시에 주고자 했습니다.

김나린 씨: 화려한 색감을 통해 축제의 분위기를 살렸어요. 다양한 굵기의 선을 활용해 입체감을 더했죠. 팡파레, 꽃가루, 리본, 가랜드 등을 활용해 이번 축제의 모티브인 놀이공원의 모습을 담고자 했습니다. 

포스터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박손우 씨: 포스터에 있는 불꽃이 퍼져 나가는 이미지는 다시 말하면 한곳으로 모이는 이미지가 될 수 있어요. 이처럼 학생들이 모두 모여 토토사이트 동화 코드를 즐겼으면 했습니다. 또한 파란 불꽃은 가장 온도가 높아요. 파란 불꽃처럼 한양인이 누구보다 뜨겁게 토토사이트 동화 코드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어요.

손애진 씨: 포스터를 통해 ERICA캠퍼스의 축제가 잘 준비됐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어요. 다양한 디자인의 카드 뉴스와 일러스트를 통해 학생들이 축제 분위기를 더 즐기길 바랐습니다. 

포스터 디자인 과정에서 느꼈던 어려움이 있다면요.

박손우 씨: 불꽃은 형태가 일정하지 않고 개인별로 떠올리는 이미지가 상이합니다. 따라서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또한 이번 토토사이트 동화 코드의 제목인 'RACHIOS'의 타이포그래피를 다른 요소들과 조화롭게 디자인하는 게 까다로웠어요.

김나린 씨: 토토사이트 동화 코드 포스터에 캐릭터를 활용한 게 처음이기에 캐릭터 디자인이 가장 어려웠어요. 다양한 동작과 표정을 모두 제작해야 했고 대중성도 갖춰야 했죠. 학생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디자인을 고안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토토사이트 동화 코드 포스터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소는요.

박손우 씨: 축제 포스터인 만큼 화려하고 다채로운 디자인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모두가 신나게 즐기는 동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정보 전달까지 확실히 이뤄져야 하죠. 따라서 화려함과 가독성의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것을 중점으로 디자인했어요.

손애진 씨: 다양한 내용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토사이트 동화 코드 분위기와 행사 내용을 학생들이 시각적으로 잘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번 토토사이트 동화 코드 포스터에 대해 긍정적인 평을 남겨준 학생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박손우 씨: 많은 학생에게 디자인을 선보이는 게 처음이라 걱정이 앞섰는데, 좋은 평을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학생분들이 축제에 많은 관심을 주신 덕분에 큰 보람을 느낀 것 같습니다.

손애진 씨: 우선 토토사이트 동화 코드를 즐겨 주시고 포스터 디자인에도 많은 칭찬을 남겨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디자인팀 모두 함께 노력해 일군 결과이기에 더욱 뿌듯합니다. 더불어 내부적으로 많은 지원과 배려를 해준 총학생회 'HY:ER'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