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이정환 교수, 미국 기준forever 토토사이트 인상 및 국내 경제 이슈 관련하여 인터뷰

5월 4일 자 「[굿모닝경제] 美 기준forever 토토사이트 0.25%p 인상...추후 forever 토토사이트동결 가능성 '촉각'」 기사

2023-06-05     이화민 커뮤니케이터
이정환 경제금융대학 교수

5월 4일 <YTN>은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이정환 교수와의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앵커의 “미 연준이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한 것이 물가 목표치 달성을 위해서 긴축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아래 이루어진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이 교수는 “물가가 생각보다 잡히지 않고 있다”라고 답했다. 특히 미국의 경우, 민간고용지표 등에 따르면 노동시장이 꺼지고 있지 않다. 노동에 대한 수요가 많고 공급이 부족해서 임금이 오르고 있고, 임금이 오르게 되면 다시 물가 상승 압력을 가게 되는 현상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또, 이창용 한은 총재의 “연내 기준금리 인하는 아직 이르다”라는 입장에 대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기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근 무역적자가 쌓인다는 이야기가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기준금리를 올리게 되면 시장금리에 영향을 미치고 기업들의 활동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어서 상당히 어렵다. 물가가 굉장히 빠르게 올라가거나 환율이 굉장히 빠르게 상승하게 되면 기준금리를 올릴 필요는 있지만 일단은 올라갈 가능성은 별로 없다는 것이다.

한편, 이 교수는 “금리 격차는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라는 앵커의 물음에 “금리 격차가 많이 벌어져서 자본 유출에 대한 우려가 있을 텐데 자본 유출의 우려가 환율에 투영되면 굉장히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무역적자가, 특히나 중국의 수출이나 겹치면서 무역적자가 늘어나면서 환율이 올라가는 양상이기 때문에 아마 제 생각에는 기준금리 격차를 유지하는 게 큰 문제는 아니라고도 말했다. 미국 역시 내년쯤 되면 결국은 기준금리를 떨어뜨릴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키움증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교수는 “아직은 확인할 수는 없지만 주가조작으로 예상되는 작전세력들에 대해서 주가가 올라갔다고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의 지주인 다우데이터를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김익래 회장이 이것을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이 교수는 금감원이 확인을 할 필요가 있다고 여겨지는 상황이라 밝혔다. 다우데이터의 경우에는 대주주가 주가가 오른 것을 인지를 못할 수 없는 상황인데 주가를 매도하면서 주가가 떨어지는 현상들이 발생을 하면서 결국은 뭔가 작전세력과 교감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것이다. 또, CFD 관련해서는 ‘라임 사태와 같이 불완전판매가 우려가 되지 않느냐’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