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일본 npb 토토사이트 속 가족 구성원을 찾아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일본 npb 토토사이트 속 가족 구성원을 알아보다 쌍둥이 자매, 누나와 동생, 할아버지와 손녀 등 다양한 가족을 만나다

2023-05-26     박서영 기자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가족을 위한 날이 많다. 동시에 가정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한 세계 가정의 해이기도 하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한양 구성원 속 가족을 알아봤다.

 

▲ 5월은 가족을 위한 날이 많아 '가정의 달'이라고 불린다. 일본 npb 토토사이트 속에서도 다양한 가족관계를 찾아볼 수 있다. ⓒ 게티이미지

 

같은 과에 재학 중인 쌍둥이 자매, 김현서-김현지 학생

김현서(중어중문학과 2) 씨와 김현지(중어중문학과 3) 씨는 쌍둥이 자매로 같은 학과에 재학하고 있다. 두 자매에게 같은 학교에 합격한 것은 시간이 흐른 지금도 신기하고 소중한 경험으로 남아있다. 김현서 씨는 "고등학교 시절 둘 다 간절한 마음으로 한양대에 지원했다"며 "한양대에 두 자매 모두 합격할 수 있어 가족 모두 다 기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두 자매는 현재 중어중문학과의 학생이지만, 학번에서 차이가 난다. 김현서 씨는 입학 당시 독어독문학과 소속이었으나 중국어에 대한 열의와 중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과를 옮겼다. 김현지 씨는 "두 자매 모두 중국 드라마와 음식을 정말 좋아한다"며 "문화와 언어를 더 공부하고자 중어중문학과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쌍둥이 언니인 김현지 씨는 "쌍둥이 자매가 같은 학교에 다니는 것은 정말 특별하고 다채로운 경험이다"며 "같은 학과에 소속돼 수업 정보를 편하게 공유하고 같이 공부할 수 있어서 좋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쌍둥이 자매의 친구도 소개받으며 외롭지 않게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쌍둥이 동생 김현서 씨는 "자매끼리 많이 닮았기에 교수, 친구들이 헷갈릴 때가 있다"며 "쌍둥이인 데다 같은 학과이다 보니 더 헷갈리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생김새가 비슷해 사람들이 자주 오해하는 점을 제외하고는 같은 학교에 다니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며 함께 할 대학 생활에 기대감을 표했다.

 

누나의 졸업 후 신입생으로 들어오다! 박시원 동문-박건웅 학생

박건웅(기계공학부 1) 씨는 누나인 박시원(간호학부 15) 씨의 동생으로 누나에 이어 한양대에 진학했다. 남매는 7살 차이로, 박건웅 씨가 13세일 때 박시원 씨의 한양대 합격 소식을 들었다. 박건웅 씨는 "누나 덕에 어린 나이에 처음 알게 된 대학교가 한양대였다"며 "처음으로 알게 된 대학교의 일원이 된 지금 대학 생활의 매 순간이 신나고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 박시원(간호학부 15, 오른쪽), 박건웅(기계공학부 1, 왼쪽) 씨는 7살 차이의 남매다. 박시원 씨의 졸업 3년 후, 동생인 박건웅 씨가 일본 npb 토토사이트 23학번 신입생으로 입학했다. ⓒ 박건웅 학생

박시원 씨는 대학 생활 중 네덜란드로 교환학생을 다녀왔다. 열심히 대학 생활을 한 결과 원하는 직장을 얻기도 했다. 박건웅 씨는 "누나가 교환학생을 다녀오며 다채로운 경험을 하는 것을 보며 한양대가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누나가 현재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을 보고 한양대에 진학하면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 박시원 씨의 합격 증서(왼쪽)와 박건웅 씨의 입학 통지서(오른쪽). 박시원 씨는 합격 시 합격 증서를 우편으로 보내준 신입생 때의 추억을 회상했다. ⓒ 박건웅 학생

박건웅 씨는 "누나와 같은 한양 동문이 돼 정말 기쁘고 특별하다"며 "사회의 주요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누나를 보면 같은 한양대 동문인 게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3대에 이은 자랑스러운 한양 가족, 한상준 동문-한형섭 동문-한윤재 학생

전기생체공학부에는 3대에 이은 자랑스러운 한양 동문 가족이 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가 전기공학전공의 동문이 된 한상준(전기공학 56), 한형섭(전기공학 87), 그리고 한윤재(전기생체공학부 전기공학전공 4) 씨가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 전기공학전공 3대 동문인 한윤재(전기생체공학부 전기공학전공 4, 왼쪽), 한상준(전기공학 56, 가운데), 한형섭(전기공학 87, 오른쪽) 씨는 입학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윤재 씨는 "할아버지께서 3대가 한양대 동문이 되면 좋겠다고 말씀해 오셨다"며 "이를 실현해 집안의 자랑이 된 지금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한윤재 씨는 "어렸을 때부터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이공계열이 적성에 맞았다"며 "대학 입시에서 전공 선택을 고민할 때 아버지는 원하는 학과를 지원하라고 조언해 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할아버지께서 자랑스러운 한양공대인상을 받은 것이 기억에 남아 한양대 전기생체공학부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한윤재 씨의 아버지인 한형섭 씨는 "대학교 3학년에 들어서며 본격적인 전공 수업을 접할 수 있었다"며 "수학적 해석이 포함된 전기공학에 관심을 가져 공부를 시작한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재학 시절을 추억했다. 한형섭 씨는 "2학년 때부터 활동한 여행 동아리에서 당일치기로 설악산을 등반한 것도 생각이 많이 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족끼리 하는 일이 같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즐겁다"며 "3대가 한양대 동문이 돼 공통점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윤재 씨의 할아버지인 한상준 씨는 "한양대 졸업식 때 유일무이한 공기업 1호 취업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기억으로 남아있다"고 회상했다. 그는 "열심히 일해 회사를 세워 대대로 가업을 이어 나가는 것이 꿈이었다"며 "3대가 같은 학교, 같은 학과의 동문이 돼 꿈을 이룬 것 같아 감사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상준 씨는 "청년들이 원하는 것을 이루며 다채로운 대학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