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오재원 토토사이트 토사장, 알레르기성 질환에 대해 코멘트
4월 24일 자 「앗, 콧물에 피가…"오전 환기도 자제" 미친 날씨에 독해진 이것」 기사
2023-05-02 이화민 커뮤니케이터
4월 24일 자 <중앙일보>는 알레르기성 질환에 대해 보도했다. 알레르기 전문가인 오재원 한양대 구리병원 교수는 “예년보다 2배 가까이 환자가 늘어나는 등 올해 유난히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많아졌다”며 “지금까지는 청소년기 환자들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초등학교, 유치원 아이들도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일찍 개화가 진행되면서 꽃가루 기간이 늘어나다 보니 꽃가루 알레르기에 노출되는 환자가 많아진 것이다.
꽃가루가 위험한 건 단순히 알레르기성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꽃가루는 공기 중에 떠다니면서 각종 바이러스를 매개할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오 교수는 “대기 오염이 심해질수록 꽃가루 독성은 더 올라가고 꽃가루에 바이러스가 묻으면서 전달체 역할까지 한다”며 “꽃가루는 하루 중 오전에 제일 많이 떠다니기 때문에 오전에는 가급적 바깥출입을 삼가고 환기를 자제하는 게 좋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