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박재근 교수, 토토사이트 클럽비 불황에 대해 코멘트

3월 1일자 「‘토토사이트 클럽비의 봄’ 언제 오나, 삼성전자 1·2월 적자 3조」 기사

2023-03-03     이화민 커뮤니케이터
박재근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3월 1일자 <중앙일보>는 토토사이트 클럽비 불황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토토사이트 클럽비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7% 줄어든 2700억원에 그쳤다. SK하이닉스는 1조7012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지난 1월 토토사이트 클럽비 수출은 메모리 토토사이트 클럽비 가격 하락과 수요 감소가 겹치면서 지난해 동기 대비 44.5% 급감했다.

업체별로 토토사이트 클럽비 불황에 대한 대응 방향은 차이가 난다. SK하이닉스 등은 인위적 감산을 공식화하며 공급 축소 신호를 보내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뚜렷한 인위적 감산을 하지 않는 전략을 택했다. 중장기 수요에 대비하고 토토사이트 클럽비 기술 경쟁력과 시장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 당장의 손실은 감수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시설투자와 연구개발 투자액을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엔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20조원을 차입하기도 했다.

반도체 사이클이 과거보다 짧아지고,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신산업에서 수요가 급증할 수 있다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여전히 메모리 반도체는 전체 반도체 제품별 시장 규모에서 로직 반도체를 제치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박재근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교수는 “지금은 고성능·고용량 메모리 개발에 사활을 걸어야 할 시기”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