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산학협력단, 제5회 손오공 토토사이트 Awards 시상식 개최
총 7건의 혁신기술 선정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변중무)은 '제5회 손오공 토토사이트 Awards' 공모전을 통해 7건의 기술을 혁신기술로 선정하고, 지난달 19일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손오공 토토사이트 Awards는 교내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MVP(최소기능제품) 제작을 지원하여 제품단위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창출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지난 2018년에 처음 개최돼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수상자에게는 실용화개발비와 상금이 지급되며, 해외특허출원비 지원, 국내외 박람회 출품 지원 등 기술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제5회 HY-Innovation Awards 수상자는 총 7명으로, ▲대상 정예환 교수(융합전자공학부 및 전기·생체공학부) ▲최우수상 김동립 교수(기계공학부), 서태원 교수(기계공학부), 염봉준 교수(화학공학과) ▲우수상 곽노균 교수(기계공학부), 김선아 교수(응용미술교육과), 최효성 교수(화학과)가 수상했다.
[대상]
○ 정예환 교수는 “초실감형 메타버스용 다중 촉각 전달 인터페이스”기술에 대해 혁신성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정 교수는 유연 전자 소자, 유연 집적회로 등 고성능 전자 플랫폼용 소자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2019년 헬스케어 사이언스 분야 Forbes 30 Under 30 Asia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최우수상]
○ 김동립 교수는 “투명 복사냉각 메타소재” 기술에 대해 혁신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 교수는 재료과학을 융복합한 Surface Engineering 연구를 바탕으로 스마트한 기능성 표면을 개발하여 기계공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 서태원 교수는 “Soft 소재를 활용한 적응형 계단극복 라스트마일 배송 로봇” 기술에 대해 혁신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서 교수는 로봇 플랫폼 설계, 분석, 제어와 관련된 연구를 하고 있으며, 건물외벽 청소로봇 ‘에델스트로’를 개발, ‘2020 레드 닷(Red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혁신제품 부문상을 수상하였다.
○ 염봉준 교수는 “고용량 및 고속충전을 위한 차세대 리튬금속전지용 분리막” 기술에 대해 혁신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염 교수는 차세대 2차 전지용 나노소재를 연구하고 있으며, 2017년 네이처 본지에 연구결과를 게재하는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하였다.
[우수상]
○ 곽노균 교수는 “스파이크방식의 땀 제거 기능이 있는 에피플루이딕 전자 패치” 기술에 대해 혁신성을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곽 교수는 유체역학을 기반으로 한 생체모방분야, 이온분리막 분야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 김선아 교수는 “아이트래킹 빅데이터를 활용한 발달장애 미술학습분석” 기술에 대해 혁신성을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 교수는 미술과 교육과정 및 평가, 미술교사 전문성 및 교사교육, 다문화미술교육 등을 연구하고 있으며, 2020년 교원창업(기업명: 아이보다(주))을 하고 발달장애 미술학습분석 교육 프로그램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 최효성 교수는 “전원이 필요없는 기계발광 시스템 기반 압력감응형 발광 센서” 기술에 대해 혁신성을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최 교수는 페로브스카이트 광 흡수 및 발광 소재 개발, 친환경 양자점 소재 개발 등을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