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인들의 로망과 현실을 담다, 토토사이트 토스 입금 '한대로망'
한양인들에 의한, 한양인들을 위한 토토사이트 토스 입금 팀 프로젝트 조원 간 오가는 미묘한 심리 담아내
단편 토토사이트 토스 입금 <한대로망>이 지난달 25일 한양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 본 토토사이트 토스 입금는 한양인들이 직접 제작하고 출연한 콘텐츠로 대학 생활의 로망과 현실을 담고 있다. <한대로망>의 1화 '마밀라피나타파이 : 조장하실 분?'에서는 조별 과제의 현실을 다뤘다.
마밀라피나타파이, 조장하실 분?
공개된 1화의 제목 ‘마밀라피나타파이(Mamihlapinatapai)’는 ‘하고 싶지 않은 일에 대해 상대방이 자원해주길 바라며 두 사람 사이에 오가는 미묘한 눈빛’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는 팀 프로젝트에서 조장을 정할 때 흐르는 어색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는 단어로 한동안 인터넷상에서 크게 화제가 된 단어다. 본 웹드라마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김설영(연극영화학과 4) 씨는 “‘마밀라피나타파이’라는 단어처럼 재미 포인트가 있는 것들을 <한대로망>에 녹여내서 한양인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본 회차의 제목대로 1화는 같은 조가 된 경영학과 학생들이 모여 팀의 조장을 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김설영 씨는 “대학에 입학하고 처음 하는 조별 과제에서 같은 조가 된 친구들을 탐색하고, 책임을 회피하고, 누군가 조장이 돼주길 은근히 바라는 등 다양한 학생들의 심리를 표현해보고자 했다”며 “각자 다른 특성을 가진 등장인물들의 모습으로 다양한 한양인의 모습을 대변해보고자 했다”고 1화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한양인들에 의한 토토사이트 토스 입금
본 웹드라마는 김설영 씨가 채널H 소속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제작하게 됐다. 김설영 씨는 “많은 대학교에서 웹드라마를 제작했는데 한양대는 좋은 연극영화학과를 가진 학교임에도 웹드라마를 만들지 않는다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제작 계기를 밝혔다. 김설영 씨는 “채널H에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고 촬영과 제작의 모든 측면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줬기에 두려움 없이 각본을 써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출, 각본과 더불어 본 웹드라마에 출연한 5명의 배우 또한 모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학생들이었다. 김설영 씨는 오디션과 함께 여러 배우의 프로필을 찾아보며 직접 학생들에게 오디션을 제안하기도 했다. 김설영 씨는 “본 웹드라마를 연출하면서 배우 캐스팅에 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었다”며 “5인 5색의 등장인물이 나오다 보니 각자의 캐릭터 성을 잘 살려줄 수 있는 연기파 배우들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본 웹드라마에서 김민정 역을 맡은 김채원(연극영화학과 2) 씨 역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김채원 씨는 “김민정이라는 배역을 연기하면서 해당 배역만의 포인트를 찾으려고 계속 고민했다”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촬영이 길어지다 보면 지칠만도 한데 다들 파이팅 넘치게 촬영에 임하고 열정이 가득해서 촬영 현장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한양인들을 위한 토토사이트 토스 입금
김설영 씨는 <한대로망>을 제작하면서 캐릭터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캐릭터가 조금씩 이기적이고 얄미운 모습도 보여주지만, 미운 캐릭터는 한 명도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얄미울 땐 있어도 밉진 않은, 가벼운 웃음으로 봐줄 수 있는 그런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캠퍼스 생활을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애정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한대로망>, 그다음 이야기는?
<한대로망>의 다음 에피소드는 제작 중이다. 단편 웹드라마인 만큼 다음 회차에는 다른 줄거리와 배경, 인물이 등장할 예정이다. 김 씨는 “좋은 퀄리티의 작품을 내놓기 위해서는 프로들의 작품 세계에서 소요되는 시간보다 좀 더 많은 시간이 요구된다”며 “다음 에피소드 공개일은 아마 종강 즈음이 될 것 같다”고 다음 회차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