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형 동문, 전략경영 npb 토토사이트의 유망주로 주목받다

석사과정 SSCI 논문 3편, SCOPUS 논문 1편, KCI 논문 2편 작성 기업의 비시장 전략, 창업 npb 토토사이트 등 활발한 npb 토토사이트 활동 이어가

2021-12-10     전하연 기자

급변하는 세상 속 기업이 생존하기 위한 전략경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전략에 따라 기업의 비전과 방향성이 달라지며 나아가서는 기업 전체의 모습이 바뀌기도 한다. 다채로운 전략경영의 세계에 빠진 최윤형(경영학부 12) 동문은 우수 논문들을 발표하며 전략경영 npb 토토사이트의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최 씨는 학부 3학년 재학 시절 『전략경영연구』 저널에 공저자로 논문을 게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텀페이퍼를 활용한 데이터 가공, 가설 분석, 논문 초안 작성까지 담당하며 최성진 경영학부 교수의 논문에 공저자로 참여했다. 그가 참여한 논문은 ‘개발도상국 기업의 부패 경험과 소유구조가 기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으로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 기업들의 부패 경험에 따른 성과를 분석한 내용이다. 최 씨는 “현상을 관찰해 가설을 세우고 실증적인 증거를 제시해 현상을 설명하는 연구 방식에 매력을 느껴 전략경영 연구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말했다.

 

▲ 전략경영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희소한 자원으로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일관된 의사결정을 다루는 거시적 관점의 학문이다. 최윤형(경영학부 12) 동문은 전략경영의 분야 중 기업의 정치전략을 npb 토토사이트한다. ⓒ 게티이미지

대학원 진학 후, 최 씨는 기업의 비시장 전략을 npb 토토사이트했다. 비시장 전략은 시장에서 흔히 언급되지 않는 요소인 정치, 환경, 미디어 등을 활용해 기업의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것이다. 최 씨는 로비, 부패환경 등을 포함한 정치전략을 주로 npb 토토사이트했다. 이 밖에도 사업 실패로 인한 재 창업자의 회복 탄력성 npb 토토사이트, 중소기업 대상의 지속 가능 경영 프레임워크를 개발하는 프로젝트 등 활발한 npb 토토사이트 활동을 이어갔다.

현재까지 최 씨는 SSCI 논문 3편, SCOPUS 논문 1편, KCI 논문 2편을 작성해 연구 능력을 인정받았다. 최 씨가 작성한 ‘Ideogical polarization and corporate lobbying activity’ 논문은 국가의 부패 지수, 정당 간 이념적 양극화 등 정치적 요소가 기업의 로비 행위에 미치는 영향력을 다뤘다. 이 연구에서 기업의 로비 행위는 정치적 상황에 따른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수단이며, 다국적 기업이 정치적 전략을 취할 때 현지의 제도적 환경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했다.

'Impact of emotional harassment on firm’s value’ 논문은 기업의 갑질 행위가 기업 가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실증적으로 밝힌 npb 토토사이트다. 최 씨는 해당 npb 토토사이트 분석을 위해 기업 차원에서 일어나는 모든 갑질 사건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했고, 해당 기업의 주가에서 발생한 비정상적인 수익률을 측정해 확인했다. 이를 통해 기업 내부의 갑질 행위 감독 관리의 필요성, 물의를 빚은 오너의 복귀 통제 시스템 구축 건의, 선관주의 의무 실천 체계 등을 제시했다.

 

▲ 'Impact of emotional harassment of firm's value' 논문에서 기업 내 갑질 행위가 발생하기 전과 발생한 후의 주가 변동률을 분석했다. 이처럼 최 씨는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후 실제 현상에 대입해 해석하는 npb 토토사이트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 최윤형 동문

비시장 전략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연구를 위해 최 씨는 미국으로 박사 유학을 준비 중이다. 최 씨는 “최근 테슬라, 넷플릭스 등 공룡기업이 탄생하며 힘의 균형이 기업으로 움직이는 현상들을 관찰했다”며 “이러한 역설적 상황들을 세밀히 조사해보고, 나아가 한국 정치 상황에 맞는 기업들의 비시장 전략도 연구하고 싶다”고 답했다. 

모든 학위 과정을 마친 후 최 씨의 최종적인 목표는 ‘실천적인 교육자’가 되는 것이다. 최 씨는 “’학문은 실천에서 완성된다’라고 생각한다”며 “이론을 실제로 검증하고 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경영을 더 잘 이해하고, 새로운 걸 꾸준히 배우는 교육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포기하지 않고 연구를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교수들의 지지와 격려 덕분에 독립적인 연구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