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한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원탑토토하며, 스물세번째 동행 (2021년 가을호)
김완식 회장, 신지훈 교수, 정회진 학생 인터뷰 등
한양대학교 대외협력처가 발전기금 뉴스레터 '동행한대' 2021년 가을호(통권 제23호)를 발간했다.
이번 동행한대 가을호는 △기부자 인터뷰 △2021 장학금 총결산 △발전기금 소식 △기부 리포트 △이달의 기부자 등을 소개했다.
첫 번째 코너인 'SHOW YOURSELF For Love'에서는 김완식 더랜드 그룹 회장의 인터뷰가 실렸다. 지난 6월 김 회장은 한양대학교 발전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 그는 “우수한 학생이 장학금을 받아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 김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에 대한 강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꾸준히 기부와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가질 것을 당부하며 "열정과 자신감을 가지고 몰입하면 원하는 것을 반드시 성취할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다음으로 'SHOW YOURSELF For Joy'에서는 신지훈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의예 88)의 인터뷰를 실었다. 신 교수는 지난 7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발전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는 재능기부에도 참여해왔고, 약 20년간 매년 해외 의료봉사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에서도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는 "모든 한양인의 잠재의식에 '사랑의 실천'이 있을 텐데 그것을 실천할 때가 지금이다"라고 말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주위를 돌아보고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는 동행을 실천하기를 당부했다.
마지막 기부자 인터뷰 'SHOW YOURSELF For Dream' 코너에서는 정회진 학생(신소재공학 11)의 인터뷰를 담았다. 그는 한양대 창업지원단과 한양대학교 병원 응급실에 각각 1,000만 원씩 지정 기부를 했다. 창업융합전공을 수강하면서 언젠가 꼭 기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고, 준비가 됐을 때 망설임 없이 바로 실행에 옮겼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기부가 친구와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쳐 기부의 선순환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회진 학생은 "기부를 하겠다는 마음만 가지고 있어도 언젠가 그 마음을 실천에 옮길 수 있을 거예요"라며 기부를 통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껴보기를 권했다.
이어서 'SHARE YOURSELF' 코너에서는 2021년 장학금 총결산&기부금 사용 내역, 기부 소식, 기부 리포트, 이달의 기부자 명단 등을 실었다.
본 내용은 한양대 소식지 '원탑토토'의 2021년 가을호(23호)에 게재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