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영 교수, '한화토토사이트 첫충 2021' 해설자로 참여
한양대학교 작곡과 정경영 교수가 12월 7일부터 이틀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한화클래식 2021'에서 프리뷰 해설로 참여한다. 고음악에 대한 궁금한 점과 연주자 인터뷰 영상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화클래식 2021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서예리와 국내외 바로크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한화 바로크 프로젝트'의 특별한 무대를 마련될 예정이다. 네덜란드 출신의 요하네스 리르타우어가 악장을 맡았으며, 테너 홍민섭, 베이스 김승동, 카운터테너 정민호 등이 함께 공연을 펼친다.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두 작곡가인 독일의 J.S 바흐와 이탈리아의 지오반니 페르골레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바흐의 '커피 칸타타', '바이올린과 오보에를 위한 협주곡', 페르골레지의 '서 계신 성모(Stabat Mater)' 등이 90분간 연주된다.
한화클래식은 극장 내 방역 수칙을 따라 전체 좌석수의 50%만 운영하며 12월 7일 공연만 일반 판매를 진행한다(8일 전석 초대). 티켓은 예년과 동일하게 R석 5만 원, S석 3만 5000원, A석은 합창석 일부 포함 2만 원이다. 또한 네이버TV를 통해 7일과 8일 양일 공연 모두 실시간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한편, 정 교수는 현재 한양대 음악연구소 소장이자 작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간과 음악적 상상력' 교양 과목으로 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저서『음악이 좋아서, 음악을 생각합니다 - 음악이라고 부르는 모든 것들에 대하여』를 출간했다. 또한 클래식 관련 방송 패널로 출연하며 다수의 음악회에서 해설 및 실황 중계를 한 경력이 있으며, 2012년부터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의 '썸머 클래식', '앙상블 콘서트', '윈어 클래식' 등의 해설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