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성근 교수, 토토사이트 구 레드 기술의 일상 사용처에 대해 논하다
5월 4일 자 「오성근 한양대 교수 "토토사이트 구 레드 기술, 사용처 무궁무진"」기사
한양대 오성근 화학공학과 교수가 지난 4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토토사이트 구 레드기술 전문가로 소개됐다. 오 교수는 일상 소비재에 응용 가능한 토토사이트 구 레드 섬유 연구의 선두주자다. SCI급 국제저널에 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토토사이트 구 레드 소재 제조 및 응용과 관련해 국내 특허 10편과 미국 특허 2건 등을 획득했으며, 현재 토토사이트 구 레드기술 전문기업 엔투셀의 기술 연구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나노기술은 나노미터 크기의 원자나 분자 단위를 제어·조작해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 내는 기술을 말한다. 최소 원료로 최고의 성능을 가진 제품을 자유자재로 생산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섬유, 반도체, 전자, 바이오, 촉매 등의 다양한 기술과 융합이 되고 있다.
오 교수는 나노 기술의 무궁무진한 사용처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나노 기술을 활용하면 크기를 엄청 작게 하면서도 강도와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전기차와 수소차 같은 자동차는 물론이며 반도체와 화장품 등 기존에 상상하지도 못했던 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는 영역이 많아질 것"이라 강조했다.
나노 섬유 전문가이기도 한 오 교수는 통기성과 필터력이 뛰어난 나노 섬유의 활용범위가 더욱 다양해 질 것이라 전했다. 미세먼지를 막는 옷감 외에도 탄소나노튜브, 인공 단백질로 만든 나노 파이버 등 의료 분야에서도 응용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오 교수가 기술 자문위원으로 있는 엔투셀은 브레셀을 활용한 마스크 ‘브레스실버’를 출시했으며 생리대 제품의 상용화도 준비하고 있다. 오 교수는 "마스크 제품의 경우 항균 기능과 냄새 제거 기능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나노 기술의 사용처는 무궁무진하다"며 "실험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제품화시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