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셔'ㆍ'(주)아이보다', 한양대 토토 바카라 2020 예비창업패키지 우수기업 선정

비대면 시대 소비자 맞춤형 사업을 선보인 '적셔'와 '(주)아이보다'

2021-05-11     윤예진 커뮤니케이터

4월 30일, 한양대학교 토토 바카라이 주관하는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비대면 분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서는 21개의 혁신 예비창업기업을 발굴했으며, 질적 성과가 우수한 기업으로 '적셔'와 '(주)아이보다'를 선정했다.

ⓒ'적셔' 공식 홈페이지

적셔(대표 김혁준)는 대학토토 바카라동아리로 시작하여 현재 주류 리뷰 서비스 기반 구독 플랫폼인 '저니박스(journey box)'를 운영하고 있다. 저니박스는 전국 1,163곳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약 2,000개의 전통주와 이야기 콘텐츠를 36,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매달 각기 다른 술들을 소비자들에게 준비한다.

적셔는 이번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전통주 활성화와 소비자의 낮은 접근성 해결을 목적으로 양조장 5곳과 협업하고, 소비자 정기구독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203개의 주류 카테고리로 주류 정보, 맛, 디자인, 가격, 이용자 리뷰 등이 세분화되어 있어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다.

또 다른 우수기업인 (주)아이보다(공동대표 박진희, 김선아)는 빅데이터 학습분석기반의 맞춤형 온라인 미술교육 플랫폼을 운영한다. 교육 콘텐츠 및 전문 선생님 매칭을 통해 실시간 창착수업과 가상 갤러리 및 작품 아카이빙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작공간 구축을 위해 전문가 9명을 구성해 미적경험과 학습을 높이는 UX/UI와, 개별화 교육을 위한 학습자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여 예술교육 전문가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온라인 미술교육의 정의를 새롭게 만들고, 학습평가방법 및 학습분석 시스템 강화를 위해 4건의 기술 특허를 진행하면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나가고 있다.

김혁준 적셔 대표는 "한양대학교의 예비창업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조기에 안정적인 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주관기관의 전문가 멘토링 및 창업지원 네트워크 연계지원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양대학교 토토 바카라은 혁신 예비창업자 발굴부터 초기, 도약기까지 창업전주기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사업인 실전창업교육,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를 모두 운영하고 있다.

김우승 총장은 "창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대학의 노력으로 지난 3년간 지원사업을 통해 271개 창업기업을 배출하였으며, 매출 774억, 투자 246억, 고용 851명을 창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