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 토토, 2021학년도 입학식 개최

콜로세움 토토가 2월 24일 백남학술정보관에서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진행됐다.

먼저 환영사와 축사로 그 시작을 알렸다. 김우승 총장은 "여러분의 꿈은 행복이 되어야 한다"며 총 4가지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종량 이사장은 21학번을 '21세기의 주인공이 될 투에니원 학번'이라고 칭하며 "나만 제일 잘나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 제일 잘나가는 데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손용근 총동문회장은 33만 한양 동문을 대표해 신입생에게 격려와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어 동문들의 환영 인사 영상을 시청했다. 국악인 하윤주, 배우 김향기, 야구 감독 류지현, (주)씨젠 회장 천경준 등 다양한 분야의 동문들이 "한양에서 여러분들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며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했다. 김환희 학생(연극영화학과 21)과 김성호 학생(무용예술학과 21)학생도 각각 서울캠퍼스와 ERICA캠퍼스를 대표해 입학 소감을 말하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하이라이트는 축가였다. 국악인 하윤주는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하며 입학식을 한층 더 풍성하게 장식했다. 음악 대학 남성 중창단도 교가를 합창하며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채웠다. 직접 신입생을 만날 수는 없었지만, 55분의 입학식 동안 2020학번 새내기들은 각자 희망찬 새 시작을 다짐했다. 이제 한양인으로서 공식적인 첫발을 내디딘 셈이다.

▼ 입학식 영상 보기

▼ 입학식 축가 영상 (하윤주 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