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CA 교통공학연구실팀, '3E+1D' 프로젝트로 5030 토토사이트 위키에 대한 인지도, 수용도, 준수율을 높이다

안전속도 5030 토토사이트 위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2021-01-08     권민정 기자

안전속도 5030 토토사이트 위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박준영 교통물류공학과 교수, 손승오(교통물류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박성민(교통물류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정정호(교통물류공학과 석사과정) 씨로 구성된 교통공학연구실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안전속도 5030 토토사이트 위키은 도시부의 제한속도를 50km/h, 보행 위주 도로의 제한속도를 30km/h로 조정하는 토토사이트 위키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 10만 명당 보행 중 사망자 수는 3.5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 1.1명보다 월등히 높다. 제한속도를 줄이면 제동 거리가 감소하고 충돌 시 사망 가능성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안전속도 5030 토토사이트 위키은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에 꼭 필요한 핵심 토토사이트 위키이다.

 

▲교통공학연구실팀이 안전속도 5030 토토사이트 위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정정호(교통물류공학과 석사과정), 손승오(교통물류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박성민(교통물류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박준영 교통물류공학과 교수 ⓒ 손승오 학생

교통공학연구실팀은 지난 18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도시부 도로 안전속도 5030 정책 시범사업 효과분석’ 연구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그들은 해외의 다양한 속도저감 사례를 통해 안전과 운영의 관점에서 안전속도 5030 정책 효과를 분석했다. 교통공학연구실팀은 이전 연구 경험을 적용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지난해 열린 '안전속도 5030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했다. 

교통공학연구실팀은 실제 도로에서 토토사이트 위키의 준수율이 목표에 미치지 못하는 문제에 주목했다. 도로 이용자들이 보다 직접적으로 토토사이트 위키을 체감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3E+1D(Engineering, Education, Enforcement, Design)라는 4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5030 구간의 도로 디자인을 전면 개선해 진입 시 확실하게 인지할 수 있는 공학적 설계 기법(Engineering+Design)을 제안했다. 안전속도 5030 정책을 홍보할 수 있는 ‘속도저감’ 등의 브랜드 네이밍을 제시했다. 또한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과 제휴를 맺어 5030 정책 참여율 향상(Education and pr)에 기여했다. 마지막으로 시행 구간 준수율 관리를 위해 단속(Enforcement) 측면에서 단속 카메라 설치 지점을 선정했다.

 

​▲해당 사진은 5030 정책 준수율 향상을 위한 구역 특성화 디자인 설계안 ⓒ 손승오 학생​

특히 해외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시행되고 있는 속도저감 정책을 근거로 국내 실정을 고려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이 주목을 받았다. 손 씨는 “아이디어가 단순 제안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국내 도로 환경 및 관련 법령과 공학적 근거를 모두 고려했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손 씨는 “교통공학이라는 전공을 선택해 좋은 연구실에 진학할 수 있었다”며 "연구자로 나아가는 길에 뜻깊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박 씨는 “공모전에서 처음 상을 받아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곳에 참여해 이름을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정 씨는 “이 공모전은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모두가 사고 없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 공학자로서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