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영 교수, 한화ayo 토토사이트 2020 공연 해설..."집에서 만나는 바로크 음악"
12월 12일과 16일 온라인 생중계
2020-12-11 임유정 커뮤니케이터
한양대 정경영 작곡과 교수가 한화클래식 2020 공연에서 해설을 맡는다.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ayo 토토사이트 콘서트 '한화ayo 토토사이트 2020 : 소프라노 임선혜와 바로크 프로젝트'는 예술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12월 12일과 16일 비대면 온라인 콘서트로 진행된다.
온라인 콘서트는 '한화ayo 토토사이트 2020' 웹사이트에서 생중계로 만날 수 있으며, 정경영 교수가 공연 전 해설을 맡는다. 극장에서 만날 수 없어 아쉽지만 카메라의 다양한 앵글을 통해 연주자들의 생생한 표정과 바로크 악기의 따뜻한 음색을 가깝게 만날 수 있다.
12일에는 '바흐와 사랑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바흐의 관현악모음곡 2번 b단조 BWV1067,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4번 G장조 BWV1049, '이제 사라져라, 슬픔의 그림자여' BWV202를 선보인다. 16일에는 대표적인 바로크 오페라 중 하나인 페르골레지의 '마님이 된 하녀'가 콘서트오페라 형식으로 오른다. 소프라노 임선혜와 2019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준우승을 차지한 바리톤 김기훈 두 사람이 재치있고 유쾌한 오페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정 교수는 현재 한양대 음악연구소 소장이자 작곡가 교수로 재직중이다. 클래식 관련 방송 패널로 출연하며 다수의 음악회에서 해설 및 실황 중계를 한 경력이 있으며, 2012년부터 서울시유오케스트라단의 '썸머 클래식', '앙상블콘서트', '윈어 클래식' 등의 해설을 해왔다.